분류 전체보기130 에헤이 103 - 꽃달이 차오른다! 꽃달 / sold out 공지 23cm 지름의 원, acrylics on woodcuts ✨🌝✨ 마음에 새로운 달이 차오릅니다. 이전에 없었던 패턴이 눈에 들어오고 삶이 저만치의 풍경으로 한번에 살피게 됩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들처럼 하얀 달엔 분홍빛이 섞인 은빛이 참 예쁩니다. 삶은 그렇게 전개되려고 그러나봅니다. 이 달을 가지셨다는 것은 삶의 낭만을 윤택하게 꾸리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럴까 저럴까 하지 않아도 되는 분명한 색의 꽃달은 환하게 나와 너, 우리를 쨍하게 비춥니다. 간혹 그늘진 경우의 아픔이나 상처가 올지라도 본질은 늘 변하지 않으니 함부로 자신을 속단하거나 학대하지 마세요.(부탁입니다. 제발!) 삶은 이어집니다. 누구의 삶이든 나로부터 혹은 너로부터 즐거운 음악처럼 흔들흔들 행복하게.. 2023. 4. 28. 에헤이 102 - ^^ 푸른 밤 휴식, 연초부터 서울이 아닌 곳에서의 휴식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시 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습니다. 5월3일, 다시 서울에 복귀하여 뵙겠습니다. 전시에서 구매해주신 작업물의 배송도 지금 이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순차적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사실 전시가 이렇게 호황일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기에 지금의 이 글을 쓰는 상황도 약간 당황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더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미리 끊어놓은 저의 소중한 티켓이 무용지물이 되어서는 아니되니 신핑크의 작업물들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의 하해와 같은 따뜻한 이해심과 기다림의 두근거리는 마음들이 필요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럼 잠시만 쉬고 돌아와서 다시 열심히 작업하고 여러분들과 즐겁게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서.. 2023. 4. 27. 에헤이 101 - 이제 sold out 시리즈 출발! 봄의 주파수 RADIO GA GA / sold out 공지 40/20cm, acrylics on woodcuts. 🌝 미세하게 흔들린다. 바람 속의 풀처럼, 던져진 돌에 흔들리는 호수면의 파동처럼, 일렁이는 감정의 선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렵다. 공기를 타는 어느 흔들리는 주파수를 잡는다. 라디오, 그것이다. 봄이 오고 있다고 믿는 나에게 정말 더 온전히 받고싶은 봄을 선물하고 싶다. 희망의 계절에 최적화된 마음과 몸을 만들기위해 꾸준히 마음공부를 한다. 가벼운 산들바람에도 쉽게 반응할 수 있도록 그래서 신의 작은 신호도 쉽게 캐치할 수 있도록…! 그런 나로 발전할 수 있기를…! 생각은 마음으로부터이고 그 생각은 몸으로 발현되어 나의 모든 시간들을 만든다. 그래서 봄의 주파수에 나의 모든 감각을 기울이는 .. 2023. 4. 26. 에헤이 백번째 휴식, 연초부터 서울이 아닌 곳에서의 휴식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시 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습니다. 5월3일, 다시 서울에 복귀하여 뵙겠습니다. 전시에서 구매해주신 작업물의 배송도 지금 이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순차적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사실 전시가 이렇게 호황일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기에 지금의 이 글을 쓰는 상황도 약간 당황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더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미리 끊어놓은 저의 소중한 티켓이 무용지물이 되어서는 아니되니 신핑크의 작업물들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의 하해와 같은 따뜻한 이해심과 기다림의 두근거리는 마음들이 필요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럼 잠시만 쉬고 돌아와서 다시 열심히 작업하고 여러분들과 즐겁게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서.. 2023. 4. 25. 에헤이 아흔아홉번째 끝. 전시회는 끝이 났다. 잘 마무리했다. 너무 기다렸고 많이 즐거웠다. 생각보다 많이 반응이 뜨거웠고 행복한 마음까지 들었다.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며 다시 잘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내 직업에도 매우 충실하고 좋은 따뜻한 작가로 잘 남아야겠다고 마음먹는다. that is it. 그 뿐이다. 더 없다. 기쁨과 즐거움이 함께 했으니 행복이다. 0베이스에서 시작한 전시는 수직으로 솟구쳤다. okay! go! signal은 확실했고 나의 길이 맞고 내가 날 잘 다스려 잘 걷고 잘 그리고 잘 먹고 잘 자면 되는 것이다. 물론 마음을 잘 쓰는 것도중요하다. 생각보다 마음을 손으로 그림으로 표현하여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은 어려운 것이니 잘해야겠다. 두루 좋아해주셨고 좋은 말씀들도 많이 듣고 적어주셨다... 2023. 4. 24. 에헤이 아흔여덜번째 “two hands” 작가들은 10분 30초의 시간동안 어둠 속 스탠드 불빛에 의지하여 그림을 그린다. 생각의 산물을 그대로 받아적는 느낌의 라이브 드로잉. 신변잡기의 신핑크와 아스트로 문빈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너무나 때 이른 아픈 추모의 그림을 준비한 새동전 작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2023. 4. 23. 오늘 전시 공연 “two hands” 공지입니다. 안녕하세요, ”파랑새, 따뜻한 악수와 함께“ 전시를 하고 있는 신핑크입니다. 이따가 오후3시,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이야기’ 행사에 앞서 오늘의 공연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두둥! 오늘의 공연은 “two hands” 입니다. 어둠 속 스탠드 빛에 가만히 자신들의 그림을 그리는 두 작가, @artmath @lazypinkwhale 의 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자세한 공연의 방식은 비공개이오니 직접 확인을 바랍니다. 그리고 여건이 혹시 된다면 라이브방송(인스타그램)을 열고 싶은 마음이지만 이마저도 스틸컷으로 남길 수도 있습니다. 이 공연의 시작은 2011년 신핑크의 어린이미술관에서 열었던 개인전에서 첫 선을 보였던 ”어둠 속의 댄서”(사진 참고) 공연에서 일부 차용했음을 알립니다. (아주 같은 방식을.. 2023. 4. 22.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